학생·청년 필수 세액공제 총정리
아르바이트생부터 사회초년생까지 놓치면 손해 보는 2024년 귀속 연말정산 핵심 가이드
01. 근로 소득 지원 (사회초년생 필독)
중소기업 취업 청년 소득세 감면
근로계약 체결일 기준 만 15세~34세(군 복무 기간 최대 6년 차감 가능) 청년이 중소기업에 취업한 경우, 취업일로부터 5년간 소득세의 90%를 감면해주는 제도입니다. 연간 감면 한도는 200만 원입니다.
청년들의 중소기업 취업을 장려하고 초기 소득 보전을 돕기 위한 가장 강력한 혜택입니다. 회사에 '감면 신청서'를 제출해야 적용되므로 입사 후 경영지원팀에 반드시 문의해야 합니다.
02. 주거 비용 지원 (자취생 필수)
월세액 세액공제
총급여 7,000만 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(또는 세대원)가 국민주택규모(85㎡) 이하 또는 기준시가 4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며 월세를 낸 경우 적용됩니다.
2024년 귀속분부터 공제 한도가 연 1,000만 원으로 상향되었으며, 공제율은 총급여 5,500만 원 이하는 17%, 7,000만 원 이하는 15%입니다.
2024년 귀속분부터 공제 한도가 연 1,000만 원으로 상향되었으며, 공제율은 총급여 5,500만 원 이하는 17%, 7,000만 원 이하는 15%입니다.
월세 부담이 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현금 환급 효과를 주는 항목입니다. 전입신고가 필수이며, 고시원이나 오피스텔도 전입신고가 되어 있다면 공제 가능합니다.
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
총급여 7,000만 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가 납입한 금액의 40%를 소득공제 해줍니다.
2024년부터 소득공제 납입 한도가 연 24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. (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가입자 포함)
2024년부터 소득공제 납입 한도가 연 24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. (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가입자 포함)
미래의 내 집 마련을 준비하면서 동시에 세금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. 단, 중도 해지 시 추징세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.
03. 교육 및 자기개발 (학생·취업자)
본인 교육비 및 학자금 대출 상환액 공제
근로자 본인을 위해 지출한 교육비(대학원 포함)는 전액 15%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.
특히 취업 후 본인이 직접 상환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원리금(원금+이자)도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됩니다.
특히 취업 후 본인이 직접 상환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원리금(원금+이자)도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됩니다.
취업 후 학자금을 갚고 있는 사회초년생이라면 놓치기 쉬운 항목입니다. 단, 장학금이나 회사 지원금 등 비과세 소득으로 받은 금액은 공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.
⚠️ 필독: 신청 전 체크리스트
중소기업 소득세 감면: 회사를 통해 신청하며, 이직 시에도 나이·기간 요건이 남았다면 재신청 가능합니다. (경정청구를 통해 과거 5년 치 환급 가능)
월세 세액공제 준비물: 주민등록등본, 임대차계약서 사본, 월세 이체 내역(계좌이체 영수증 등)을 준비해야 합니다. 집주인의 동의는 필요 없습니다.
부양가족 공제: 아르바이트 소득이라도 연간 소득금액 합계액이 100만 원(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총급여 500만 원)을 초과하면 부모님의 부양가족 공제 대상에서 제외되니 주의하세요.